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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명예의 전당에 입성 한 선수 중 최다 득표한 선수는 어떤 선수가 있었는지 그리고 최다 득표는 아니지만 득표율이 높았던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0년 명예의 전당 후보 중 뉴욕 양키스의 데릭지터가 2019년 팀 동려였던 마리아노 리베라처럼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역대 최다 득표 TOP 10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마리아노 리베라가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 했습니다. 

이 것은 명예의 전당 최초의 기록입니다. 
이 전에도 만장일치 되지 않을까 예상되었던 선수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자단의 투표에 의해 결정이 되다 보니 몇몇 기자들은 일부러 다른 선수에게 투표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리베라에게는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과연 앞으로 이런 기록이 또 나올 수 있을까 생각됩니다. 

역대 최다 득표 TOP10
1. 마리아노 리베라(Mariano Rivera)

입성 연도 : 2019
포지션 : 투수    
팀 : 뉴욕 양키스
선수생활 : 1995~2013    
투표율 : 100%(1회)

1990년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뉴욕 양키스와 계약 한 마리아노 리베라는 통상 19 시즌을 선수생활하며 1115경기 출천 해서 82승 60패 652세이브를 방어율 2.21을 기록했습니다. 리베라가 기록한 652세이브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의 기록입니다.
그가 사용한 등번호 42번은 영구결번 메이저리그 모든 구단에서 영구결번되었지만 리베라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2. 켄 그리피 주니어(Ken Griffey Jr.)

입성년도 : 2016
포지션 : 중견수
팀 : 시애틀 매리너스    
선수생활 : 1989~2010    
투표율 : 99.32% (1회)
미국 펜실베니아 출신의 켄 그리피 주니어는 1987년 드래프트 전체 1라운드 1번으로 시애틀에 지명되었습니다.
데뷔부터 화려했던 그리피 주니어는 22 시즌 동안 2671경기 출전 2781안타 630 홈런 타율 0.284을 기록했습니다.
켄 그리피 주니어는 타격폼이 매우 좋았으며 홈런을 치고 나서의 모습의 그의 특허 중하나입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의 역사적 이었던 아버지 켄 그리피 시니어와 백 투 백 홈런으로 역사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3. 톰 시버(Tom Seaver)
입성년도 : 1992
포지션 : 투수
팀 : 뉴욕 메츠    
선수생활 : 1967-1986    
투표율 : 98.84%(1회)
미국 켈리포니아 출신의 톰 시버는 1966년 자유계약으로 뉴욕 메츠에 입단했습니다.
통산 성적은 20시즌 동안 311승 205패, 2.86 ERA, 4782.2이닝, 3640K, K/9 6.85, BB/9 2.61, K/BB 2.61, HR/9 0.71, 231 완투 61 완봉을 기록했다.

4. 놀란 라이언(Nolan Ryan)
입성년도 : 1999        
포지션 : 투수
팀 : 텍사스 레인저스    
선수생활 : 1966,1968-1993    
투표율 : 98.79%(1회)
텍사스 주 출신의 놀란 라이언은 1965년 드래프트 12라운드에 뉴욕 메츠에 지명되었습니다.
다이내믹 한 투구폼으로 삼진을 잡는 영상은 언제나 멋졌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27 시즌 활동하였으며 807경기 5386이닝 324승 292패 방어율 3.19를 기록했으며 탈삼진 5714개로 이 부분 메이저리그 역대 1위의 기록입니다.

메이저리그의 많은 투수들의 그의 투구폼은 많이 따라했으며 강속구 하면 역시 놀란 라이언입니다.

5. 칼 립켄 주니어(Cal Ripken Jr.)
입성 연도 : 2007    
포지션 : 유격수    
팀 : 볼티모어 오리올스
선수생활 : 1981-2001    
투표율 : 98.53%(1회)
철인 칼 립켄 주니어는 미국 메릴랜드 주 출신으로 1978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지명되었습니다.
통상 21 시즌 3001 경기 3184안타 431 홈런 타율 0.276을 기록했습니다.
다소 평범해 보이지만 2632 연속 경기 출전과 2017년 알버트 푸홀스 이전에 최다 병살 1위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01년 올스타전 박찬호에게 홈런을 친 것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개인적으로 칼 립켄 주니어 하면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연속 경기 출전 기록을 본인 스스로 중단했다는 것입니다.
연속 출전 경기 기록을 더 이어 갈 수 있었지만 그는 후배 선수들을 위해 기록을 단 한경 기만 늘린 후 중단했었는데 아래 영상에서 확인 해보식 바랍니다.

6. 타이 콥(Ty Cobb)
입성 연도 : 1936        
포지션 : 중견수    
팀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선수생활 : 1905-1928    
투표율 : 98.23%(1회)
미국 조지아주 출신인 타이콤은 명예의 전당 헌액 최초 5인 중 1명입니다.
통산 타율 0.366, 타격왕 12회, 4할 타율 3회, 3할 타율 20회, 3할 타율 19년이라는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기록의 소유자입니다.

7. 조지 브렛(George Brett)
입성 연도 : 1999
포지션 : 3루수
팀 : 캔자스시티 로열스    
선수생활 : 1973-1993    
투표율 : 98.19%(1회)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출신으로 1971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29번으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지명되었습니다.
통상 21 시즌 2707경기 3154 안타 317 홈런 타율 0.305를 기록했습니다.

8. 행크 애런(Hank Aaron)
입성 연도 : 1982
포지션 : 우익수    
팀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선수생활 : 1952,1954-1976    
투표율 : 97.83%(1회)
미국 앨라배마 주 출신으로 1954년 밀워키 브레이브스와 자유계약했습니다.
통상 3298경기 755 홈런 타율 0.305을 기록했습니다. 베이브 루스의 통산 홈골 기록을 깬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현대 메이저리그 타자의 모든 기록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대단한 선수입니다.

9. 토니 그윈(Tony Gwynn)
입성 연도 : 2007
포지션 : 우익수    
팀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생활 : 1982-2001    
투표율 : 97.61%(1회)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1981년 드래프트 3라운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지명되었습니다.
통산 성적은 20 시즌 동안 타율. 338, 출루율. 388, 장타율. 459, OPS. 847, 순장타율. 120, 3141안타, 135 홈런, BB/K 1.82, wRC+ 132, 1138타점, 1383 득점, bWAR 69.2 fWAR 65.0을 기록한 그는 영원한 3할 타자라 불렸습니다.

10. 랜디 존슨(Randy Johnson)
입성 연도 : 2015
포지션 : 투수
팀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선수생활 : 1988~2009    
투표율 : 97.30%(1회)
랜디 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출신으로 1985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34번으로 몬트리올에 지명되었습니다.
아마추어와 데뷔 조에는 재구력에 문제가 있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했지만 재구가 되면서 특기인 고속 슬라이더로 전성기를 맞이 했습니다.
랜디 존스는 날아가는 비둘기를 맞춘 것으로도 상당히 유명합니다.
메이저리그 통한 22 시즌 동안 618경기 303승 166패 방어율 3.29, 탈삼진 4875개를 기록했으며 랜디 존스의 탈삼진 4875를 기록했습니다.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좌완 강속구 투수입니다. 그가 전성기를 보냈던 애리조나에서 기록한 퍼펙트 경기 영상을 보시면 대단함을 아실 수 있습니다.


명예의 전당 최다 득표 선수들을 보면 모두 첫 번째 도전에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2020년 1월에 발표되는 명예의 전당에서 과연 데릭 지터가 마리아노 리베라에 이어 다시 한번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많이 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기자단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일부러 반대표를 던지는 기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선수들을 살펴보면 대단한 선수도 많이 있었고 대부분 리그를 압도했던 선수들입니다.

데릭 지터는 리그를 대표하는 3대 유격수 중 한 명이며 3대 유격수 알렉스 로드리게스, 노마 가르시아파라, 데릭 지터 중 데뷔에서 은퇴까지 유격수로 출전한 선수는 데릭 지터뿐이며 원클럽맨이며 많은 우승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명예의 전당 입성하는 데릭 지터가 만장일치가 될지 기대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20년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가 발표되면 명예의 전당 최다 득표 TOP 10은 당연히 수정 해 야 할 것입니다.


출처 : mlb.com, amaz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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