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스팀 어워드 투표 결과 올해의 게임으로 프롬 소프트의 세키로 : 새도우 다이 트와이스(이하 세키로)가 차지 했습니다.
세키로는 게임 어워드에서도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되면서 벌써 GOTY를 차지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를 2019 최고의 게임 아니었나 생각했었는데 세키로를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세키로는 다크소울 시리즈로 유명한 프롬 소프트의 게임으로 다크소울처럼 어렵지만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이전 작들과는 다르게 스토리도 신경을 썼던 작품입니다. 세키로는 일본 전국시대 말을 배경으로 주군을 지키기 위한 세 킬로라 불리게 되는 닌자의 이야기이며 프롬 소프트의 작품답게 매우 어렵지만 재미있고 플레이어가 성장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저도 열심히 플레이했지만 겐이치로를 넘지 못하고 포기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프롬 소프트는 세키로 보다 엘든 링(ELDEN RING)이라는 작품에 개발에 주력하면서 만들 게임이 세 킬로인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엘든 링을 많이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밖의 2019년 스팀 어워드 수상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해의 VR 게임 : BEAT SABER
어버이의 은해 : GTA5
함께하면 더 재미있어 : DAYZ
가장 혁신적인 게임 플레이 : MY FRIEND PEDRO
압도적인 스토리를 자랑하는 게임 : A PLAGUE TALE
내가 못하는 최고의 게임 : 모탈 컴벳 11
뛰어난 비주얼 : GRIS
이상 수상작입니다. GTA5는 정말 오래도록 많이 플레이를 한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 게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팀의 게임은 수시로 세일이 진행되기 때문에 수상작 중 좋아하는 게임은 세일 기간에 구입해서 플레이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