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iOS에서도 플레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존 안드로이드 및 윈도 10 PC에서 앱에서만 플레이 가능했지만 이제부터는 에지, 크롬,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직접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iOS 보다 브라우저가 있는 모든 기기와 게임 패스 얼티밋 가입자라면 어떤 기기에서든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아직 베타 테스트 중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목차
베타 테스트
- 게임 방법 : 브라우저(에지, 크롬, 사파리) 실행 > URL 창 xbox.com/play 입력 > 게임 패스 얼티밋 로그인 > 게임 플레이 하기
- 게임 실행환경 : 현재는 엑스박스 시리즈 S의 성능으로 구동되며 베타 이후 현재는 엑스박스 시리즈 X의 성능으로 구동 예정
- 조건 : 게임패스 얼티밋 가입자, 게임 컨트롤러 필수
테스트 체험 결과
생각보다 게임의 로딩 시간이 짧았습니다. 엑스박스 시리즈 X를 와 비슷한 로딩 속도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GTA5, 용과 같이 7등을 아이폰 11, 아이패드 에어 2세대, 맥북 등에서 실행해 봤습니다. 로딩은 매우 빨랐지만 각 기기의 성능에 따라 버퍼링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같은 속도의 인터넷 환경이라면 기기의 성능이 플레이 최적화를 좌우할 것 같았습니다. 플레이 환경과 다르게 사운드는 좋지 않았는데요. 이점은 추후 개선되기를 바라야 할 것 같습니다.
전용 컨트롤러 설정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은 컨트롤러가 없이는 플레이할 수 없습니다. 브라우저 기반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기존의 모바일 게임이나 앱을 통한 플레이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소장하고 있다면 기기와 연결하여 사용하시고 없다면 별도 구매가 필요합니다. 만약 모바일 기기에서 플레이한다면 휴대가 편리한 별도의 컨트롤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엑스박스는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면 엑스박스 시리즈 X의 성능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재공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별도의 하드웨어를 구매하지 않아도 게임 패스 얼티밋 가입만으로도 어디서든 게임이 가능하게 됩니다.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추세를 본다면 엑스박스를 구매한 것을 후회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긴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