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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X(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이하 SNS)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아이의 일상을 공유하는 편리한 방법이지만, 딥페이크와 같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사진과 영상이 악용될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얼굴을 합성하거나, 다른 영상에 자연스럽게 삽입하는 기술로, 이를 악의적으로 활용하면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의 사진과 영상이 무분별하게 공개될 경우, 예기치 못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들 사진 또는 영상을 올릴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이-게시물-올릴때-주의점

 

아이 사진·영상 게시 시 주의사항

최근들어 계속 발생하는 딥페이크 범죄로 인해 우리 아이들 사진·영상을 인스타글램 등 개인 SNS에 게시하는 것이 조금 걱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공유 등의 우리 일상에서 SNS 공유는 빠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사진·영상을 안전하게 올리기 위해서는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할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2024.09.04 - [IT소식/IT Tips] -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

딥페이크 기술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기술로 여러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딥페이크 기술이 불법영상 제작 및 유포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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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개인 정보 보호 : 아이의 얼굴이나 주변 환경이 담긴 사진을 올릴 때는 개인 정보가 드러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이름, 학교, 자주 가는 장소 등의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피하고, 배경에 주소나 차량 번호판 등 중요한 정보가 찍히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공개 범위 설정 : SNS에 게시하는 모든 콘텐츠는 공개 범위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나 가족에게만 공유하는 비공개 계정 설정을 통해 아이의 사진과 영상이 불특정 다수에게 퍼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팔로워나 친구 목록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과도한 사진·영상 공유 자제 : 아이의 일상을 기록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너무 많은 사진과 영상을 자주 게시하면 그만큼 악용될 위험이 커집니다. 아이의 특정 행동이나 모습을 반복적으로 게시하는 것을 피하고, 사적인 순간은 최대한 공유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 얼굴 모자이크나 이모티콘 활용 : 딥페이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거나 이모티콘으로 가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얼굴 인식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사진과 영상 속 얼굴이 딥페이크에 사용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니, 이러한 방법으로 얼굴을 가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기기 및 계정 보안 강화 : SNS 계정과 기기의 보안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이중 인증(2FA)을 설정하고, 강력한 비밀번호를 사용하여 해킹 위험을 최소화하세요. 사진이나 영상이 저장된 기기가 외부에 노출되면, 그 콘텐츠가 악용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위치 정보 비활성화 : 사진을 찍을 때 자동으로 저장되는 위치 정보(GPS)가 포함된 사진은 추적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사진을 게시하기 전에 위치 정보가 저장되지 않도록 설정을 비활성화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SNS에 위치 정보를 포함한 사진을 올리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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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는 좋은 수단이지만,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 가능성으로 인해 아이의 사진과 영상을 게시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인 정보 보호, 공개 범위 제한, 얼굴 모자이크 처리 등의 간단한 조치를 통해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보안 설정을 강화하여 해킹과 데이터 유출을 예방해야 합니다. 이제는 아이 사진을 올릴때 어떻게 꾸밀까 생각하기보다 먼저 안전하게 올릴 수 있도록 설정했는지 먼저 생각하고 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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