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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일간 학교 개학 못 할 것 같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현실이 되었습니다. 4월 9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진행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은 개학을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와 내용을 보면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유치원은 무기한 휴업하고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의 온라인 개학을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 개학' 이후 학교는 언제쯤 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일정이 없다는 것입니다. 5월이 될지 9월이 될지 현재 시점에서는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3차례 개학이 연기 되면서 "개학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계속 들었었는데 결국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선택을 하고 말았습니다.

정부가 처음 개학을 연기하는 시점부터 '온라인 개학'을 준비했다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4월 9일 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온라인 개학하고 나머지 학년은 4월 6일과 20일 순차적으로 원격 수업을 시작합니다.

 

온라인 개학 계획

      • 교육급여 수급권자(중위소득 50%이하)를 대상으로 시도별 스마트기기 및 인터넷 지원
      • 원격수업 도중 접속 오류 등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 운영
      • 가정에 IT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농산어촌 및 도서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학교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
      • 직업 계고에서는 기간 집중이수제를 활용해 온라인 개학 시기에는 전공교과 이론수업을, 등교 이후에는 실습수업을 집중 실시할 방침
      • 장애학생은 시·청각장애 학생을 위해 원격수업 자막, 수어, 점자 등을 제공하고, 발달장애 학생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원격수업과 순회(방문) 교육 등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해 지원
      • 장애학생은 시·청각장애 학생을 위해 원격수업 자막, 수어, 점자 등을 제공
      • 발달장애 학생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원격수업과 순회(방문)교육 등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해 지원
      • 다문화학생에게는 원격수업에 소외되지 않도록 다국어 안내를 강화하면서 한국어 교육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를 연계·제공

 

개학이 미뤄짐에 따라 2020년 수능 또한 11월 19일에서 12월 3일로 2주 연기되고 대입 수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마감일도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16일 미뤄집니다.

온라인 개학 첫 이틀간 적응기간을 두고 이 기간은 수업일수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인 1~3학년은 적응기간 없이 4월 20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실시합니다.

교육부는 신학기 개학 이후 원격수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에 ‘원격교육 준비·점검팀’을 신설하고 ‘원격교육지원계획’과 ‘원격수업을 위한 운영 기준안’의 현장 적용을 지원하고, 원격교육 시스템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들에 대한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이라고 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온라인 개학이나 온라인 수업이 필요한 항목이지만 현실적으로 봤을때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점 그리고 현장의 교사들또한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교사가 얼마나 있을까요?

 

예비초등을 둔 부모의 입장에서 '적응기간 없이 온라인 수업이 가능 할 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다자녀의 경우 어떻게 온라인 수업을 해야 할 까요? 여러가지 의문이 들지만 4월 9일부터 시행되는 온라인 수업이 마지막 초등학교 1~3학년이 시작 할 때쯤 충분히 안정되기를 바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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