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돼서 자전거 점거를 시작했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점검은 꼭 해야겠죠. 자전거 점검 중 기본적인 타이어 바람 넣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들이 타려고 구입했던 삼천리 펠릭스 7단 자전거 바람 넣는 법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일반적인 자전가 같은 종류의 타이어 밸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람 넣는 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타이어 밸브의 종류를 알고 바랍넣자
자전거 타이어뿐 아니라 타이어 밸브의 종류는 3종류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벨브의 종류에 따라 바람 넣는 방식이 다르니 꼭 체크하고 알맞은 공기펌프를 구입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타이어 밸브 종류
프레스타 : 벨브 꼭지를 돌려 열고 공기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꼭지가 굉장히 가는 것이 특징으로 로드, MTB 등에 많이 사용되는 방식
슈레더 : 자동차나 오토바이에 많이 쓰이는 방식
던롭 : 영국 시 타입 밸브
일반적인 자전거는 던롭 방식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던롭 방식 밸브에 사용할 수 있는 공기펌프는 가격, 휴대성 등 다양하니 가성비를 잘 따져보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삼천리 펠릭스 모델
이 모델은 던롭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타이어 밸브의 고무 마게를 빼고 펌프를 이용해 바람을 넣어주면 되는 방식입니다. 어렵진 않지만 위의 장비들을 이용한다면 힘듭니다. 좀 더 효율적인 공기펌프를 구입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휴대성만 생각해서 작은 걸 산다면 바람 넣는 시간 대비 비효율적이라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주의할 점
고무 마게를 빼면 잠겨있는 나사가 하나 있습니다. 이 나사는 절대 풀면 안 됩니다. 이걸 풀고 바람을 넣었더니 바람이 계속해서 빠져서 확인해 봤더니 이 걸 풀어주면 바람이 빠진다고 합니다.
삼천리 펠릭스 7단 자전거 타이어 바람 넣는 방법이었습니다. 비단 이 모델뿐 아니라 로드, MTB 등 전문가용이 아닌 자전거는 대부분 밸브가 돈롭이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봄 자전거 타기 좋은 시기입니다. 서울의 경우 따릉이가 있기 때문에 쉽게 자전거를 대여해 탈 수 있습니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전거 타면서 따뜻한 봄기운 받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