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도입하여 부모들에게 유연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이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한 보호자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5년에는 서울 전 자치구로 확대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확대 운영을 위해 13일 공개모집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에 대해 알아보고 이밖에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육아지원 정책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도보 이용권에 있는 3~5개의 어린이집이 하나의 공동체를 구성하여 프로그램과 공간을 공유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보육의 질을 향상하고 입소대기를 공동 조정하며, 인근 어린이집 간 보육 수급 격차를 해소하고 협력과 상생을 지향합니다.
2023년 만족도 조사 결과, 보육교직원의 90%와 양육자의 9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경험도 확대되었다고 평가되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25개 전 자치구, 80개 공동체(어린이집 32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 대상 연령: 6개월 이상 ~ 7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
- 운영 시간: 평일 오전 7시 30분 ~ 오후 7시 30분
- 이용 요금: 시간당 2,000원
- 이용 시간제한: 하루 최대 4시간, 월 최대 60시간
- 이용 예약: 서울시보육포털을 통해 이용일 14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사전 예약 가능
- 서비스 확대: 2024년 6월 기준 7개 어린이집에서 운영, 2025년까지 25개 자치구로 확대 예정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예약 방법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온라인 사전 예약과 당일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은 서울시보육포털에서 이용일 14일 전부터 1일 전까지 가능합니다.
당일 예약은 이용 당일 오후 12시까지 해당 어린이집에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제출 서류로는 이용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합니다.
1. 온라인 사전 예약
- 예약 가능 기간: 이용일 14일 전부터 1일 전까지
- 예약 방법: 서울시보육포털(바로가기)에서 로그인 후 신청
2. 당일 예약
- 예약 가능 시간: 이용 당일 오후 12시 전까지
- 예약 방법: 해당 어린이집에 전화 문의 또는 직접 방문 접수
- 필요 서류: 이용 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 제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특화 프로그램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표준보육과정과 차별화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창의적인 놀이와 체험 활동을 포함하며, 각 어린이집은 고유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또한, 생태친화 프로그램과 다 함께 프로그램을 필수로 포함하여 자연 체험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육 활동은 알림장을 통해 기록되어 보호자에게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프로그램 특징
-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 맞춤 보육
- 창의력 향상을 위한 놀이 및 체험 활동
- 각 어린이집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 알림장을 통한 보육 활동 기록 및 보호자 피드백 제공
2025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확대운영
서울시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을 100개 공동체, 418개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이는 도보권 내 3~5개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프로그램과 공간을 공유하는 상생형 보육 모델입니다.
2025년 3월 기준으로 25개 신규 공동체가 추가되어 총 100개 공동체로 확대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정원충족률 향상, 입소 대기 기간 단축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양육자와 보육교직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3년 지원이 끝난 공동체를 '자립공동체'로 지정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폐원 위기 어린이집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각도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를 저출생 시대의 새로운 보육 패러다임으로 평가하며,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아동 지원 정책
서울시는 2025년 기준으로 다양한 아동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형 키즈카페를 200개소로 확대하여 안전한 실내 놀이 공간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 서울형 아침 돌봄 키움센터는 25개소로 확대되어 초등학생의 아침 돌봄과 등교 지원을 담당합니다.
긴급·틈새 돌봄 서비스는 550개소의 어린이집에서 시간제 보육과 야간·주말 보육을 제공합니다. 아이사랑홈은 육아 인프라가 갖춰진 주거 공간을 제공하며, 어린이 눈 건강 지킴이 사업은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 눈 검진과 안경 구입 할인을 지원합니다.
무주택 출산 가구에는 월 30만 원의 주거비를 2년간 지원하고, 만 8세 미만 아동에게는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며, 출생아에게는 200만 원의 첫 만남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1. 서울형 키즈카페 확대
- 현재 130개소 → 2025년 200개소로 확대
- 실내 놀이시설 및 돌봄 서비스 제공
2. 서울형 아침 돌봄 키움센터
- 초등학생 대상 아침 돌봄 서비스 운영
- 기존 10개소에서 2025년까지 25개소로 확대
3. 긴급·틈새 돌봄 서비스
- 1시간 단위 시간제 보육 및 야간·주말 보육 제공
- 긴급 상황 시 이용 가능한 어린이집 536개소 → 550개소 확충
4. 아이사랑홈(양육친화주택) 확대
- 육아 인프라가 갖춰진 주거 공간 제공
- ‘아이사랑홈’ 인증 아파트 단지 확대 추진
5. 어린이 눈 건강 지킴이 사업
- 서울 거주 12세 이하 어린이 대상 무료 눈 검진 및 안경 구입 할인(최대 20%) 지원
6. 출산 및 주거 지원
- 무주택 출산 가구 대상 월 30만 원 주거비 지원(2년간)
- 신혼부부 및 출산 가구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확대
7. 아동수당 및 첫 만남 이용권
- 만 8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 원 아동수당 지급
- 출생아당 200만 원 ‘첫 만남 이용권’ 지원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양육자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시간제 보육 서비스입니다. 긴급한 돌봄이 필요할 때, 혹은 자기 계발 시간을 갖고 싶은 부모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육 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금 바로 서울시보육포털에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예약을 신청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