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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iOS14.5 업데이트에 사용자 데이터를 승인 없이 사용할 수 없는 '앱 추적 허용'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 동의 없이는 데이터 수집 및 사용할 수 없는 것인데요. 여기에 대해서 페이스북이 가장 반대했었습니다. 최근 'Internet of Tricks™' 이란 곳에서 사용자 정보를 상업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앱 정보를 공개 했습니다.

 

 

사용자 정보를 많이 수집 상용하는 앱

  • 페이스북 86%
  • 인스타그램 86%
  • linkedin 50%
  • 트위터 50%
  • 유튜브 50%
  • 아마존 36%
  • pinterset 36%
  • tinder 36%
  • 스냅챗 36%
  • Spotify 29%

이 자료는 외국에서 조사된 것이라 국내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 기업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하지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압도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의 모 회사이기 때문에 사용률이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사용목적은 광고입니다. 애플과 구글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는데요 애플은 서두에 말했던 것처럼 사용자 정보 수집을 동의 없이 수집 못하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했고 구글역시 비슷한 기능을 준비 중이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사용자 정보가 왜 필요할까?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대부분은 광고 일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만 보더라도 중간에 자연스럽게 광고가 표시되는데 이 광고들은 사용자의 데이터 기반으로 최근 검색했거나 관심사와 연관된 광고를 보여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로 인해 사용자가 광고의 물건을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상업적으로는 나쁜 의도는 아니지만 구글과 애플이 이를 지향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상 사용자 정보를 많이 수집해서 사용하는 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애플 제품 사용자라면 사용자 동의 없이는 데이터 수집을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은 동의가 아닌 알림 메시지만 표시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도 업데이트를 통해 비슷한 기능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기업들의 광고 수익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동안 쉽게 사용할 수 있던 사용자 데이터를 이제 한 번 더 생각하고 사용해야 할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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