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명절 설 연휴와 추석 연휴에 반복되는 기차표 예매 시 알아 두면 유용한 팁을 정리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15년 이상 명절 기차표를 예매하면서 생각했던 명절 기차표 예매 팁이기 때문에 다른 내용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우선 저도 그렇치만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인터넷 예매를 이용하고 있느데 만약 혼자 다니는 분이라면 비행기 이용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예매
인터넷 예매는 예매 당일이 되며 렛츠코레일 메인화면에 명절기차표예매 바로가기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지만 인터넷 예매가 시작되는 시간에 예매 버튼을 클릭하면 순간 접속자 수가 많기 때문에 클릭이 되지 않거나 클릭이 되더라도 이미 대기 몇천 번이 됩니다.
대기가 끝나면 렛츠 코레일에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로그인 후에 예매 화면에 접속이 되면 3분동안 6번 예매가 가능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동 로그아웃 됩니다. 시간과 횟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검색과 예매는 신중해야 합니다.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한두 번 검색했을 때 기차표를 예매하지 않으면 표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모바일 예매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인터넷에 직접 연결하지 않는 모바일은 느리기 때문에 PC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멀티 브라우저를 이용
멀티 브라우저를 이용하는 것은 인터넷에 접속하기위한 프로그램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럼, 파이어폭스, 엣지, 사파리 등을 이용해 명절 기차표 예매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본적 인터넷 브라우저는 한 프로그램이 하나의 세션을 공유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크롬을 이용해 이미 명절 기차표 예매 사이트에 로그인했다면 크롬의 다른 탭이나 새로운 크롬을 실행해도 이미 로그인되었기 때문에 로그인이 제한적이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크롬, 인터넷 익스플러러를 이용해 동시에 접속한다면 두 개의 브라우저 모두 로그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명절 기차표 예매를 2번 할 수 있게 됩니다.
최근 몇년간 기차표 예매를 했을 때 사실 2번까지 시도할 필요가 없어지긴 했지만 1번 더 예매를 시도하고 싶다면 멀티브라우저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멀티브라우저 이용 시 크롬과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잔여석을 수시로 확인
명절 기차표 예매기차 대기 시 실시간으로 현재 기차표 판매량을 시간대 별로 파랑, 노랑, 빨강으로 표시해 주는데 이 상황표를 항상 눈여겨봐야 합니다.
예매 순서가 되었을 때 도착역과 인원수, 원하는 시간 때를 지정한 후 검색하고 검색 결과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한번 로그인해서 예매 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상황표를 보며 예매할 시간들을 미리 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한번의 검색도 신중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시간 때는 비슷하기 때문에 잔여석이 있는 시간 때를 상황표를 통해 확인하고 원하는 시간이 아니더라도 적당한 시간 때의 기차표 예매가 가능해집니다.
명절 기차표 예매 기간이 지난 후를 노려보자
명절 기차표 예매기간 동안 원하는 표를 구매하지 못했다면 명절 기차표 예매기간 이후에 렛츠코레일에 접속해서 기차표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보통의 경우 명절 기차표를 예매기간에만 판다고 생각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렛츠코레일 에스는 모든 기차표를 한 달 전부터 예매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명절 기차표도 명절 한 달 전이 되면 예매가 가능한 생태가 되고 이때 렛츠 코레일에서 검색하면 대부분 자리가 없지만 미처 예매되지 않은 표가 있습니다. 기차역 예매가 전체 표의 30%이기 때문에 이때 예매되지 않은 표가 분명히 발생합니다. 몇 장 되지 않지만 이 때도 좋은 표는 있습니다.
결재 마감일을 노리자
명절 기차표는 1인당 11장까지 예매가 가능합니다. 11장을 모두 예매해서 판매하는 사람도 있고 가족을 위해 예매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모든 표는 결재 예정일이 있습니다.이날까지 결재하지 않는 표는 자동 취소가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은 결재일에 자동 취소되는 표를 구매가 가능하지만 계속해서 취소되는 표가 생기는지 모니터링하고 있어야 하고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가족끼리 분담하여 예매하자
가족이 여러 명이고 집에 사용 가능한 PC가 2대 이상이라면 상행, 하행을 분담하여 예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예매가 진행되는 시간이 제한 적이기 때문에 한번 검색과 예매가 신중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행과 하행을 따로 예매한다면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혼자라면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같은 경우는 1년 전에도 비행기표 예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저가항공의 경우는 1~2개월 이전에 예매가 오픈되기 때문에 미리 알고 한다면 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있다면 기차역 예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기차역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있지만 역무원이 내가 원하는 시간을 말하면 가능한 비슷한 시간 때의 표를 찾아 주기 때문에 오히려 쉽게 예매가 가능합니다. 새벽부터 줄 서서 대기해야 하는 부담은 있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을 수 있는 정보일 수 있고 이 중 틀린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계속해오는 방법입니다. 명절에 기차표 예매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