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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골드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데 이어 미국 영화배우 조합상 시상식(Screen Actors Guild Awards, SAG)에서 최고 영예이자 실직적인 작품상에 해당하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 인 모션픽처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이 부문 수상 역시 한국영화 최초입니다. 영화 기생충이 한국영화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올해 26회인 미국 영화배우 조합상 시상식은 2020년 1월 19일 미국 LA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진행되었으며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 인 모션픽처에는 '기생충', '밤쉘', '아이리시맨' '조조래빗','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후보로 오른 가운데 기생충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특히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 인 모션픽처 부문은 영화에 출연한 주연, 조연 배우 모두가 수상하는 상이기도 합나다. 이날 시상식에는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박소담, 이정은, 최우식, 이선균이 참석하였으며 출연 배우 대표로 수상 소감을 전한 송강호는 "오늘 존경하는 대배우들 앞에서 큰상을 받아서 영광스럽고 이 아름다운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정말 다음은 오스카 시상식이 기대가 되는데요. 오스카에서도 작품상 후보로 오른 상태이고 미국 영화배우조합 시상식과 오스카를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의 성향이 비슷하기 때문에 수상을 한번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봉준호 감독이 한국영화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오스카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영화상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있기 때문에 몇 관왕이 될 것인지도 관심사 임이 확실합니다.

오스카 시상식은 2020년 2월 10일 오전 10시 진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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