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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부터 새로운 평가 체제가 적용된 학자금 지원 가능 여부가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결과를 통해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지원이 제한되는 대학 10곳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대학 재정 상황과 경영 상태를 기반으로 결정된 것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주목해야 할 사항입니다.

 

학자금대출-지원제한-대학정보

 

2025학년도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총 313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10개 대학이 학자금 지원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들 대학은 재정적 어려움과 경영 위기가 큰 것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지원 제한 대학 목록

4년제 대학

  • 대구예술대학교
  • 중앙승가대학교
  • 신경주대학교
  • 제주국제대학교
  • 한일장신대학교

 

2·3년제 전문대학

  • 광양보건대학교
  • 나주대학교
  • 부산예술대학교
  • 웅지세무대학교
  • 국제대학교(부분 제한)

 

국제대학교의 경우,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은 가능하지만, 국가장학금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제한됩니다.

 

 

학자금 지원 제한의 배경

2025학년도의 평가 방식은 새롭게 개편된 체제를 처음으로 적용한 결과입니다.

  1. 평가 주체 변경 : 기존 정부 중심에서 벗어나, 한국대학평가원과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등이 주도하여 재정 진단과 기관평가를 수행.
  2. 평가 목적 : 부실 대학 선별을 통해 정부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수험생의 합리적 선택을 돕는 것.

 

부실 대학의 경영 개선 과제

지원이 제한된 대학들은 한국사학진흥재단의 '경영위기대학'으로 지정되어, 강도 높은 구조 개선을 권고받았습니다.

  • 정상화 유예 조건 : 일부 대학은 자발적 구조 개선 계획 이행을 통해 제한을 유예받기도 했습니다.
  • 제한 대학 지속 여부 : 대구예술대, 제주국제대 등 5곳은 2024학년도에 이어 연속으로 제한 조치를 받았습니다.

 

나머지 303개 대학은 학자금 지원과 국가장학금을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학자금 지원은 대학 선택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반드시 2025학년도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목록을 확인해, 학자금 혜택을 고려한 합리적인 대학 선택을 해야 합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대학 재정 상황을 엄격히 진단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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