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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의 신 제트 크루저를 크리스마스에 아이와 함께 개봉했습니다. 얼마나 좋아하던지 역시 남자아이는 로봇만 있으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습니다. 제트 크루저를 직접 개봉하지는 못했지만 아이와 같이 놀며 느낀 점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생각했던것 처럼 정말 큰 사이즈의 로봇 임은 확실했습니다. 집에 있던 로봇들을 줄 세웠을 때 합체 로봇이 아닌 로봇 중 가장 큰 크기 였습니다. 제트 크루저는 높이보다는 넓이가 큰 형태의 카봇으로 유니 크루저도 같은 느낌 일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을 로봇 중 또봇 3 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 6단 합체 마스터 V, 빅 트롤, 그랜드 챔피언과 한번 비교해봤습니다. 직접 비교해보니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스터 V, 빅 트롤과는 비교가 되지 않고 높이는 그랜드 챔피언과 비슷하거나 작은 편이었습니다. 오히려 혼자일 때 더 커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혼자 일 때 더 커보임

K캅스와 같은 합체 카봇이 있었다면 크기 비교가 더 잘 되었을 수 있겠지만 저희 집에 있는 카봇은 시즌 6이 많은 관계로 직접 비교는 어려웠습니다.

제트 크루저의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트 크루저 큐브, 제트크루저 바디, 전투기, 6개의 파츠, 소드, 크루에어, 헬멧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제트크루저 큐브는 헬로카봇 시계가 있는 경우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었습니다.
제트크루저 본체 바디에 있는 양팔 역시 애니메이션처럼 분리가 되는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바디를 중심으로 모든 파츠를 다 끼워야 완성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트 크루저를 가지고 놀 때의 포인트는 6개의 파츠 조합인 것 같습니다. 파츠가 소드와 조합도 가능하고 전투기와는 여러 형태로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변신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오래 가지고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행기 날개 대신 파츠를 사용한 경우인데 굳이 모든 파츠를 다 끼우지 않고도 다른 형태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전투기와 소드를 파츠와 결합한 보습입니다. 소드에 모든 파츠를 다 끼우면 새로운 전투기가 하나 더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유니 크루저 역시 같은 형식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제트 크루저와 유니 크루저의 파츠가 서로 호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고 둘 다 있으면 더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유니 크루저까지 사고 싶지는 않습니다. 혹시 둘 다 있는 아이는 어떻게 놀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한 단점이라면 역시 많은 부분이 파츠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분실의 우려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파츠가 상체에 몰려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상체가 커진다는 점과 발 모양이 이상하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트 크루저는 집에 있는 로봇군단에 합류 하였습니다. 헬로카봇 시즌7의 로봇은 그동안 프라임 시리즈만 몇개 구매 했고 카봇은 처음 구매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였는데 제트크루저는 집에 있는 로봇과 비교했을 때 잘 샀다고 생각 드는 카봇이었습니다.

하지만 로봇이 너무 자주 나온다는 생각 지울 수 없네요. 또봇과 카봇은 장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로봇이 나올지 걱정 반 기대 반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위 사진에서 앞에 있는 빨간색 로봇은 요즘 많이 나오는 미니 특공대의 프테라 스카이인데 혹시 구매를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추천하지 않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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