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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처음인 초보 부모님이라면 아이의 발열 증상이 불안하고 걱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영유아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해 쉽게 발열 증상을 보이곤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영유아가 감기로 병원을 찾는 횟수는 연간 평균 6.5회로 다른 연령층보다 약 2~3배 많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면역력이 낮아지고 감기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에는 발열 관리가 더욱 중요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유아 발열 기준, 대처법, 해열제 사용 시기 등을 함께 알아봅니다.

 

유아고열-원인과-올바른대처

 

발열 기준과 원인

발열은 아이들의 체온이 평균 체온보다 올라가는 것을 말합니다. 어른과 달리 어린아이 일 경우 조금만 체온이 올라가도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발열의 원인과 측정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 체온 기준 : 일반적으로 귀 체온계로 측정했을 때 38.5℃ 이상, 겨드랑이 체온계는 38.3℃ 이상을 발열로 봅니다. 특히 3세 미만 영유아는 직장 온도 38℃ 이상, 구강 온도 37.5℃ 이상일 때 발열로 간주되며, 나이에 따라 기준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 발열 원인 : 발열은 대개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과 싸우기 위한 면역 반응입니다. 흔한 원인으로는 감기, 기관지염, 중이염 등이 있으며, 특히 고열을 동반하는 질병으로 수족구병, 요로계 감염, 뇌수막염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질병들이 발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부모님들은 아이의 상태를 잘 살펴야 합니다.

 

아이의 발열 관리와 해열제 사용

아이들의 발열은 적절한 대처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영유아가 있는 집이라면 체온계와 해열제를 항상 비치해 두고 있어야 하며 한 번씩 체온을 재보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과 상관없이 발열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발열 시 대처법

  1. 옷을 벗겨 체온 조절을 돕고, 10~20분 동안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주세요.
  2. 체온이 계속 올라가면 해열제를 복용시킵니다. 이때 해열제는 연령이나 체중에 따라 정해진 용량을 정확하게 지켜야 합니다.
  3. 아이가 평소와 다름없이 잘 놀고 있다면 굳이 체온을 자주 잴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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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제 사용 시 주의사항

아이가 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식사나 수면에 지장이 생길 때만 해열제를 사용하고, 평상시처럼 활동적인 경우는 해열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성인용 해열제는 절대 나누어 주지 말아야 합니다.

 

열이 날 때 응급 상황

아이의 발열이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응급실 방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3개월 미만 아이가 38℃ 이상의 발열이 있는 경우
  • 발열이 4~5일 지속되며 아이가 축 처지는 경우
  • 열이 반복적으로 오르고 내리는 경우

 

아이의 발열은 부모님께 불안과 걱정을 안겨주는 일입니다. 그러나 올바른 지침을 통해 아이의 체온을 관리하고, 응급 상황을 대비하면 보다 안심하고 아이의 발열을 대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전문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꼭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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