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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하철 첫차와 막차 운행 시간을 조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2025년 8월부터는 서울지하철 1~8호선의 첫차는 더 이르게, 막차는 더 이르게 종료될 예정입니다.

이번 정책은 새벽 출근 수요 증가, 열차 유지보수 시간 확보 등의 이유로 추진되며, 벌써부터 노조와 시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시간변경

서울지하철 시간 변경 핵심 요약

항목 변경 전 시간 변경 후 시간 시행 예정
첫차 오전 5시 30분 오전 5시 2025년 8월
막차 오전 1시 밤 12시 30분 2025년 8월

서울지하철 1~8호선이 대상이며, 코레일 등과 협의해 수도권 전체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왜 서울시는 지하철 첫차·막차 시간을 바꾸려 할까?

서울시는 새벽 시간대 지하철 이용객이 많고, 첫차를 앞당기면 버스 이용객 일부가 지하철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막차를 앞당기면 유지보수와 정비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새벽 출근자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하철 안전과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첫차와 막차 시간을 변경하려고 합니다.

추진 배경

  • 오전 5시 30분~6시 사이 지하철 이용객 수는 약 7만 3,600명
  • 반면, 막차 시간대인 밤 12시 30분~1시에는 약 7,000명
  • 첫차를 30분 앞당기면 버스를 이용하던 약 2만 명이 지하철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
  • 막차를 앞당기면 유지보수와 정비시간 확보에 도움이 됨

기대 효과 요약

  • 새벽 출근자들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 정비 인력 피로도 감소 및 지하철 안전 확보
  • 장기적으로는 대중교통 효율성 개선

노조와 시민들의 반응은?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서울시의 일방적인 지하철 시간 변경 추진에 대해 정비시간 부족과 업무 과중, 인력 낭비 등을 우려하며 노사 합의 없는 졸속 시행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시민들은 새벽 출근자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야근이나 회식 후 막차를 이용하는 직장인 등은 불편함을 호소하는 등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 입장

  • 서울시의 일방적 추진에 강력 반발
  • 정비시간 부족, 업무 과중, 인력 낭비 등 우려
  • "노사 합의 없는 졸속 시행"이라며 전면 재검토 요구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려

  • 긍정 평가: 청소·경비업 종사자 등 새벽 출근자
  • 부정 평가: 야근·회식 등으로 막차 이용하는 직장인들
  • "12시 30분이면 강남에서 집 가기 어려워요"라는 의견도 나옴

향후 절차와 시행 시기

서울시는 향후 아래 절차를 거쳐 2025년 8월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 노사 협의 진행
  2. 철도안전관리체계 신고
  3. 코레일 등 유관기관과 협의
  4. 시민 의견 수렴 후 최종 확정

🚨 단, 노조의 강한 반대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서울지하철 시간 변경, 시민에게 무엇이 중요한가?

이 변경이 성공하려면 다음 요소가 필수적으로 고려돼야 합니다.

  • 대체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강화
  • 시민 홍보 및 인식 개선 캠페인 병행
  • 교통약자(노약자·장애인) 대상 정보 제공 확대

서울시가 '교통 서비스 효율화'와 '시민 불편 최소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서울시는 첫차와 막차 시간을 각각 30분 앞당기는 교통 정책을 내년 8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하철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하지만, 노조의 강한 반대시민들의 엇갈린 반응은 향후 정책 추진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 변경이 시민 중심의 정책으로 정착되기 위해선 충분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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