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신에너지차(NEV) 판매 1위 기업인 중국의 비야디(BYD)가 한국 시장에 공식적으로 상륙했습니다. 비야디는 그동안 한국에서 전기 버스와 지게차 등 상용차 사업에 집중해 왔으나, 이번에 승용 전기차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야디의 한국 진출 소식과 출시 모델, 혜택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야디의 승용 전기차 한국 진출
16일 비야디는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승용 브랜드 국내 출범을 알렸습니다. 비야디는 올해 한국 시장에 소형 SUV ‘아토3’, 중형 세단 ‘씰’, 중형 SUV ‘실리온 7’ 등 3종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주력 모델인 아토3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는 모델로, 오늘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2월 중순 이후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비야디(BYD)는 어떤 회사?
BYD(Build Your Dreams)는 중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전기차 및 에너지 기술 기업으로, NEV(신에너지차) 판매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자체 개발한 블레이드 배터리로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전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전기버스와 승용차를 포함한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는 아토 3, 씰, 실리온7 등 경쟁력 있는 가격의 전기차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승용차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BYD는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목표로 배터리 기술과 재생 가능 에너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출시 모델 및 주요 사양
한국에 출사하는 대표적인 모델은 아토3 입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21km 주행이 가능합니다. 오는 2월부터 사전예약을 실시 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비야디(BYD)의 대표 모델인 씰과 실리온 7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입니다.
아토3
- 소비자가격: 기본 트림 3150만 원, 상위 트림 3330만 원
-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321km (국내 공인)
- 사전예약 및 고객 인도: 2월 중순 예정
- 특별 혜택: 선착순 100명에게 50만 원 상당의 충전 크레디트 제공
씰과 실리온 7
- 출시 예정: 올해 하반기
- 주행 거리와 가격: 추후 공개
비야디는 소비자가 부담 없이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받으면 200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도록 가격을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혜택
비야디는 차량 구매자들에게 무상 점검 4회 및 긴급 출동, 견인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2월 출시하는 아토 3 구매 고객중 선착순 100명에게 충전 크레디트를 지급 할 예정입니다.
- 무상 점검: 총 4회 제공
- 긴급 출동 및 견인 서비스: 업계 최장 수준인 6년 제공
- 충전 크레디트: 아토 3 구매 선착순 100명 대상
현재 비야디는 소형 해치백 모델인 돌핀의 한국 출시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돌핀은 안전 인증을 받았으나, 한국 시장 도입이 확정되진 않았습니다.
비야디의 승용 전기차 한국 진출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고객 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앞으로 비야디가 한국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주목됩니다. 지금 바로 사전예약을 통해 비야디 전기차의 새로운 시대를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