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를 통해 서비스하는 'XBOX ALL ACCESS(이하 올엑세스)' 2020 11 3(화) 낮 12시 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합니다.

이번 사전예약은 우선 SKT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고객 명의당 1대만 사전예약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매우 기다리고 있습니다. 플스에서 엑스박스로 갈아타는건 아니지만 플스의 독점작이 아니게임은 멀티플렛폼 게임은 엑스박스에서 하는게 더 좋은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올엑세스란?

'엑스박스 올 액세스는 엑스박스 콘솔 기기와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24개월 이용권을 구독 형태로 이용하는 서비스입니다. 구독 기간은 2년이며 구독이 끝난 후 대여된 콘솔의 소유권은 사용자에게 귀속됩니다. 휴대폰 약정과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면 좋겠네요.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이용자는 유저 정보가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콘솔, PC, 안드로이드 모바일 디바이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일한 계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에게는 신작 포함 엑스박스가 선별한 신작 포함 100개 이상의 타이틀이 포함된 게임 라이브러리가 제공되며 2020년 말부터는 EA의 게임 타이틀을 플레이할 수 있는 EA 플레이서비스도 별도 추가 요금 없이 함께 이용 가능하다.

 

사전예약 정보

일시 : 2020년 11월 3일 낮 12 부터

대상 : SKT 가입 고객(2021년 이후 타 통신사 고객 확대 예정)

일정 : 11월 10일 가입 안내 문자 발송 -> 11월 1차 물량, 12월 2차 물량 순차 배송

모델 및 가격 : 엑스박스 시리즈 X (월 39,900), 시리즈 S (월 29,900)

유의사항

- 고객 명의당 1대만 사전예약 가능하며 2대 이상 사전예약시 취소 될 수 있음

- 2020년 공급 수랑이 정해져 있어 선착순 마감됨

- PASS 또는 문자를 통한 인증 필수

- 사전예약 후 번호이동 또는 휴대폰 번호 변경을 하면 서비스 가입 할 수 없음

- 19세 이상 고객만 가입 가능

- 24개월 구독기간 중 취소하면 본체에 대한 전존가치를 지불해야함


비디오게임은 플스가 진리라고 생각하고 살았고 차세대기 역시 플스5를 지지했지만 올엑세스 서비스로 인해 생각이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게임시리즈 '어세신크리드'의 최신작인 '발하라'가 론칭 타이틀이라는 점이 저를 더 가슴뛰게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시리즈 에스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시고 여러 분야에서 두 모델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와 같은 유부남들 특히 게임을 가끔 즐긴다면 스리즈 에스가 올바른 선택인거는 맞는거 같습니다.

디자인상 있는듯 없는듯 하고 상대적으로 2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매력적이긴 합니다.

저도 시리즈 에스 구매를 생각했다가 최근 시리즈 엑스를 구매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이유는 게임패스에서 제공되는 100개의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넉넉한 저장공간과 뛰어난 성능이 더 필요하며 시리즈 S의 경우 4K 해상도의 게임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는 정말 탐낼 만한 제품입니다. 플스빠들도 마음이 흔들리는건 사실입니다.

여기서 성공 할려면 독점작도 중요하지만 현지화(한글지원)이 최우선 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전 '몬스터헌터월드'를 했을때 플스4사용자인 저는 한글자막으로 게임을 했지만 엑스박스 유저인 친구는 한글지원이 되지 않아 영문으로 게임을 플레이 했습니다. 그리고 추가컨텐츠 배포 시기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독점작이 아닌 경우 이런 현지화가 상당히 큰 차이가 될 수 있습니다. 

플스 독점작도 좋아 하지만 '어세신크리드' 처럼 멀티플랫폼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에게는 이런 차이는 크다고 생각 합니다.

오픈월드 게임이지만 현지화가 안되었다? 그럼 영어 공부를 하던가 공략을 보면서 해야하나.. 그런일은 없길 바래야 겠지요

부디 SKT가 좋은 서비스를 해서 엑스박스 산걸 후회하지 않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는 11월의 차세대기 발매를 기대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플스5는 잠시 미루어도 될 것 같습니다. 올해 또는 내년초의 기대작들은 모두 멀티플랫폼 게임입니다.

독점작 중 런칭 타이틀 '스파이더맨 : 마일스 모랄레즈'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 하지만 플스를 지금 사기에는 부담 스럽습니다.

제가 선택하는 플스의 구매 타이밍은 '갓 오브 워 : 라그나로크' 발매 쯤 입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 할 지 궁금 하네요

올엑세스 사전예약 소식만 전하려다 이야기가 길어 졌네요. 마지막으로 현명 한 선택을 위해 기대적들의 출시 플랫폼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
개발사 : CDPR
장르 : 오픈 월드 액션 RPG
출시일 : 2020년 12월 10일
지원 플랫폼 : PS4, PS5, XBOX ONE, XSX, XSS, STADIA, PC
데몬즈 소울
개발사 : 프롬소프트

장르 : 액션 RPG
출시일 : 2020년 11월 12일
지원 플랫폼 : PS5
와치독 리전
개발사 : 유비소프트
장르 : 오픈 월드 TPS
출시일 : 2020년 10월 29일
지원 플랫폼 : PS4, PS5, XBOX ONE, XSX, XSS, STADIA, PC
스파이더맨 : 마일스 모랄레즈
개발사 : 인섬니악
장르 :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출시일 : 2020년 11월 12일
지원 플랫폼 : PS4, PS5
어세신 크리드 : 발할라
개발사 : 유비소프트
장르 : 오픈 월드 액션 RPG
출시일 : 2020년 11월 10일
지원 플랫폼 : PS4, PS5, XBOX ONE, XSX, XSS, STADIA, PC
바이오하자드 8
개발사 : 캠콤
장르 : 1인칭 생존 호러
출시일 : 2021년 예정
지원 플랫폼 : PS5, XSX, PC

개인적인 기대작이며 더 좋은 게임이 많이 출시 되겠지요. 콘솔은 좋아하는 게임을 잘 보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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